이제 곧 이사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. 8월 말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지금부터 슬슬 집을 알아보러 다니려합니다. 결혼하면서 처음 집을 얻었고, 그 다음집은 학교 기숙사아파트이니 사실상 이번이 두 번째로 집을 얻는 게 되겠네요. 집을 그냥 대충 훑어보다가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점검 목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. 먼저 다른 자료를 좀 찾아볼까요.

1. 처음 집 구할 때 만들었던 목록 (2004년 8월)
처음이라 대충 만들었던 목록입니다. 기본적인 내용이 들어있습니다. 거기에 병철이가 달아준 댓글도 유용하네요.

2. 다음 블로그 (2006년 1월)
원래 출처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집 볼 때 체크리스트라고 검색하면 이 자료가 뜨더군요. 왠지 잡지에 실렸을 법한 내용이네요. 꽤 도움이 됩니다. 

3. 다음 오픈지식 (2009년 1월)
집을 사는 사람의 입장보다는 세입자의 입장에서 만든 목록이라 매우 도움이 됩니다. 28개의 질문으로 꽤 자세하네요.

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


내용은
# 기본정보 # 첫인상  # 계약관련 # 집 내부 # 집 외부 # 주변환경 # 법률문제
로 나누어서 써 두었습니다. 질문 목록이 47개나 되네요.

사진기를 준비해서 나중에 논란이 될만한 부분을 미리 찍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지나치게 꼼꼼하게 본다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, 이렇게 비싼 물품을 구입하는데,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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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꾸로ggur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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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Ens 2010/06/24 22:0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드디어 집을 구하는 구만.. 이게 남 일이 아닌 것 같네..
    나도 한국에 가면 집을 구해야 하는데..
    암튼 집 구하고 자세한 상세 후기 알려주면.. 나도 도움이 될 듯..

    • 꾸로gguro 2010/06/25 03:1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응. 이제 궁동아파트를 떠나야지.
      진짜 살 만큼 살았지. 예랑이를 여기서 가지고 낳고 키웠으니.
      성공적으로 집을 구하고 나면 나름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지.

  2. winnie 2010/06/24 23:2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정말 잘 정리했다. 프린트 해서 들고 가서 하나씩 체크하면서 보면 되겠다. 나도 나중에 써야지. ^^ 난 이런 체크리스트 없어서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집 보고 같이 계약하러 갔었지. 그래도 몇 개는 잊어버려서 메모해 놓곤 했었어.

    • 꾸로gguro 2010/06/25 03:1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요즘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해서 이런 정보 구하기가 더 쉬워졌지. 인쇄해서 들고다녀봤는데 막상 꺼내서 체크하기는 좀 그렇더라. 계약을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집이 있으면 자세히 체크해보려고.